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문단 편집) == 교리[* 출처: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Cult_Mechanicus|워해머 40k 팬덤 위키]] [[http://wh40k.lexicanum.com/wiki/Cult_Mechanicus|렉시카눔]] ][* 출처: White Dwarf Issue 67] == || [[파일:1457544888117.jpg|width=100%]] || 기계교 교리에서 최우선적으로 신성하다고 여기는 개념은 바로 [[지식]]이다. '''[[영지주의|어떤 인간의 가치는 그자가 아는 모든 지식의 합이며, 인간의 육신이란 그저 지성을 보존하는 유기체일 뿐이다.]]'''[* 쉽게 말하자면 책을 꽂아놓는 책꽂이 취급. 그것도 조잡한. 이 교리는 종파에 따라서 해석이 좀 다른데, 생명공학 계열인 바이올로지스나 여타 종파에서는 인간 자체를 정교한 기계로 보고 이를 발전시켜서 [[옴니시아]]처럼 가장 완벽한 유기체적 존재를 만드려 하는 종파도 있다. 또한 오직 인류만이 동력이라는 신성한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계신에게 축복받은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기계화에 거리낌이 없다고 해서 [[아이언 핸드|어떤 아스타르테스 챕터처럼]] 육신 그 자체를 경멸하거나 혐오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마이너에 속한다.''' 다 떠나서 맨 위의 대표 대사중 2가지나 육체의 조잡함과 유한함을 까고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 따라서 기계교는 지식을 탐색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찾아 습득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그러한 지식을 순수하게 체현한 것이 바로 기계며, 이를 통해 옴니시아에 더 가까워진다라고 믿어 신체의 기계화에 열성적이다. 이 기계화는 기계교 주종파들의 공통점인 인체에 대한 경멸로 인해 인체공학적인 면을 의도적으로 피한다. 그래서 다른 sf에서 흔히 나오는 사이보그와는 다르게 전선이나 피스톤등을 전혀 감추려하지 않고 대체한 의수들도 인간보다 별레를 연상시키는 것을 부착하는 게 보통이다. 게다가 그나마 교체하지 않아 남아있는 신체 부위도 "어차피 썩어문드러질 고깃덩이" 정도로만 생각해 대충 관리하여, 흙빛에 병적으로 앙상하거나 실제로 썩어가기도 하는 게 보통이다. 이 전부를 종합하면, 테크프리스트의 일반적 비쥬얼은 '''녹슨 철 같은 색의 누더기 로브 및에 돋아나는 각종 튜브와 전선, 피스톤이 난무하고 벌레 다리 같은 각종 의수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좀비 비스무리한 괴물'''의 모습이 된다. 일반적으로 고위 기계승들의 이미지는 대개 온 몸을 기계로 대체해서 거의 탱크만큼 거대한 인상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남은 육신은 뇌뿐일 정도. 기계신(The Machine God) 또는 '데우스 메카니쿠스'나 '옴니사이아(Omnissiah)'[* 현실에 강림한 기계신의 [[화신]]을 뜻하는 말로, 전지전능함을 뜻하는 [[라틴어]](Omni-)와 [[구세주]](Messiah)의 합성어이다.]로 알려진 신을 숭배하는데, 기계신은 모든 기술들이 융성하게 하고 인류 사이에 출현하게끔 한다. 또한 기계는 생물학적인 진화를 넘어서는 수준 높은 존재로, 계획된 완벽한 형태와 기능을 지녔기에 매우 위대하다고 여기며, 기계들은 오직 신성한 원동력으로만 작동하리라 믿는다. 모든 [[테크-프리스트]]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신성한 수도회인 컬트 메카니쿠스에 소속된다. 외부인들은 테크-프리스트를 그저 로브를 뒤집어쓰고 기계 코드를 내뱉으며 [[거미]] 같은 기계 사지를 절그럭거리면서 작업하러 가는 불가사의한 이들로 여긴다. 기계교 구성원들 사이엔 수천 가지 직급과 역할이 있다. 전차와 차량의 안녕을 비는 미천한 [[엔진시어]]로부터 [[포지 월드]] 전체를 지배하는 제조장관까지, 그 사이엔 마기 바이올로지스ㆍ메탈러지쿠스와 피직스ㆍ홀리 리퀴지셔너ㆍ테크-어쌔신ㆍ시큐터ㆍ익스플로레이터ㆍ사이버스미스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이 있다. 그들의 역할과 책임은 다양하나 모두가 공통되이 지닌 것이 있으니 바로 기계신에 대한 믿음이다. 이들의 노력을 통해 기계신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다. * '''기계신과 신성한 [[삼위일체]]''' 컬트 메카니쿠스의 신도들에겐 신은 오직 하나만이 있으니, 바로 기계신이다. 그들은 기계신이 모든 기술적 혁신을 관장하고, 자신의 충성스러운 신도들을 통해 신비를 가져오며 기계를 통해 전 은하를 계몽한다고 믿는다.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모든 테크-프리스트들이 기술과 지식, 그리고 기계를 공경하는데, 이는 기계가 바로 기계신의 신성함이 나타난 결정체라고 믿기 때문이다. 기계신 숭배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 기계신을 최상위 존재로 여기되 [[황제(Warhammer 40,000)|인류의 황제]]를 기계신의 [[화신|필멸적 강림의 형태]](mortal incarnation)인 옴니시아로 간주하고[* 교리 해석에 따라 황제를 옴니시아로 인정하나 단지 기계신이 내려보낸 대리인 정도로 여기는 이들도 있다.] 그 다음으론 가장 미천한 생물부터 가장 강력한 기계까지 은하의 모든 것들에게 생명 에너지를 부여하는 원동력(原動力-Motive Force)이 있다. * '''컬트 메카니쿠스의 믿음''' 컬트 메카니쿠스는 괴팍한 조직이라 [[테크-프리스트]]들의 행동과 사상은 대개 일치하지 않는다. 허나 그들 모두 몇가지 핵심적인 교리에 대해선 동의한다. 모두가 행동규범을 따라야 하고, 이를 어기면 가혹한, 때로는 극형에 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 '''무가치한 자들을 제거하라''' 컬트 메카니쿠스의 믿음에 따르면 [[외계인]]과 [[이단]]들은 기술을 계승할 자격이 없고, [[루티드|이들의 기계 개조는 죄악이며]], [[E(Warhammer 40,000)|어떤 노력이나 자원도 아끼지 말고 이들을 은하계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또한 오로지 인간과 인간이 올바르게 만들어 축성받은 기계들만이 원동력[* 여기서 원동력(Motive Force)이라는 것은 엔진등에서 발생시키는 물리적인 동력 뿐만 아니라 생명체의 [[물질대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기계교의 교리상 기계에는 유기생명체도 사실상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언 핸드]]가 멀쩡한 팔을 자르고 교체하는 걸 보고 기계교 측에서는 이미 아스타르테스의 신체가 완벽한 기계인데 왜 자원을 낭비하냐고 어이없어했는데, 기계교의 교리를 생각해보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외계 기술로 만들어진 기계를 혐오하는만큼, 그 외계인들 자체도 그만큼 혐오하리라는 건 쉽게 유추할 수 있다.]이라는 축복받은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모든 외계인들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 기계신에 대한 신성모독이며, 따라서 즉시 박멸해야 한다. 바이올로지스ㆍ메카사피엔트ㆍ메타서전, 혹은 어떤 테크-프리스트라도 테크-프리스트 도미누스의 역할을 맡아 기계신의 적들과 맞서는 성전을 벌일 수 있다. 테크-프리스트가 병력을 이끄는 데에 유일한 제한은 그의 권한이다. 계급이 낮은 자는 임무수행을 위해 매니플 단위로 [[서비터]]를 요청할 수 있고, 프라임 허메티콘은 [[스키타리]] 수개 군단과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로봇, 임페리얼 나이트, 오르도 리덕터의 공성병기, 세상을 뒤흔드는 [[센츄리오 오디나투스|오디나투스 엔진]]과 [[콜리지아 타이타니카]]의 [[타이탄(Warhammer 40,000)|갓-머신]]을 호출할 수 있다. 계급이 어떠하든 눈에 보이는 모든 기계신의 적들을 박멸함은 뭇 테크-프리스트들의 의무이다. * '''모든 것의 위에 있는 지식''' 성전의 최종적인 목표가 죽음과 파괴일지라도 모든 테크-프리스트들은 [[블러드 레이븐|지식이 곧 힘]]이란 사실을 잘 이해한다.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병사들인 스키타리 군단은 적의 장갑의 두께나 그들이 달리는 위험지형에서의 속도 같은 수많은 데이터 조각을 수집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매우 하찮아 보이지만 테크-프리스트들은 이를 매우 중요시한다. 이는 그러한 정보의 유용성 때문이 아니라 그 자체로 순수한 지식이고, 지식은 기계신을 따르는 자들에겐 신성하기 때문이다. 우주를 완전히 이해하려 함은 필멸의 인간이 기계신의 장엄함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기계를 공경하라''' [[기계]]는 기계신의 권위가 물질로써 현현(顯現)한 것이므로 극도로 존중하고 숭배하며 다루어야 한다. 기계의 수준이 어떠하든 관계 없이 기계는 신성한 도구이자 기계신의 원대한 계획을 이루는 톱니바퀴로 대해야 하는데, 더 오래된 기계일수록 더 많이 존중받는다. 예를 들자면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카스텔란 로봇]]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존재하기 한참 전, 기술의 시대의 초기부터 존재했는데, 이것들과 함께 행진하여 전장으로 나아감은 기계신의 가장 신성한 창조물과 함께하는 것이다. [[테크-프리스트]]들에게는 비극적이게도(그리고 전 인류에게도) 이 공경받는 기계가 얼마나 남아서 작동하는지, 심지어는 어떻게 생산할 수 있는지 관련지식은 이미 잊힌 지 오래이다. 테크 프리스트들은 현존하는 카스텔란 로봇들의 [[머신 스피릿]]이 앞으로도 계속 기계신을 위한 전쟁에서 계속 싸워나가길 소망하며 로봇에 성유를 바르고 숭배하며 축성하고 엄격히 정비한다. 이는 엄격하고 권위적인 [[도그마]]와 기계신의 신성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누군가는 이들이 잘못 이해했다고 하겠지만) 인도되는 끝없는 신앙의 전쟁이다. * '''의식, 기도와 헌신''' 이들의 엄격한 교리는 그에 대한 댓가를 치루곤 한다. 모든 컬트 메카니쿠스의 활동은 의식과 교리적 [[신앙]]이라는 퇴행점에 빠져있다. 전투가 시작하기 전 단지 감마 피스톨로 무장하는 단순한 행동마저 신성한 연고를 바르고 탄약을 축성하며 정확도의 기도문을 읊어 권총의 공격적인 머신 스피릿을 달래는 등 몇 시간이나 걸리는 의식을 해야 하기도 한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이나 다른 제국군~~플레이어~~들의 눈으로 보기에 이 모든 과정이 괴상하고 너무나도 복잡하다. 미신적인 데다 무엇보다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허나 테크-프리스트가 [[라스건(Warhammer 40,000)|라스건]]이나 [[리만 러스 전차]]를 축복하면 이는 예외 없이 작동한다. 만약 그들이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테크-프리스트들의 답변은 틀림없이 그건 불가능하다고 답할 것이다. 기도와 의식은 기계의 안녕과 정비 그리고 무기의 조작을 위해 필수적이다. 기계신은 기계를 달래며 존중하라고 요구한다. 외부인들은 대부분 이런 믿음에 회의적이지만, 정비와 생산 기술을 모두 기계교에게 위임하다시피한 기형적 체제 덕분에 제국의 대부분은 이러한 불편을 기꺼이 감수해줄 것이다. * '''신념의 전쟁''' [[아뎁투스 미니스토룸]] - [[제국교|에끌레시아키라 불리는 이들은 제국의 유일한 공식종교(only official religion)를 유지하며 이를 설파한다.]] 그들의 핵심적인 가르침은 [[황제(Warhammer 40,000)|황제]]가 단순한 인간이 아닌 신이며 숭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일원들은 황제교단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다. 대신 이들은 황제를 기계신의 물질적 현현인 옴니시아라 믿는다. 이 교리적 차이는 사소해 보일지 모르나 둘 사이에서 수많은 분쟁을 일으켰으며(가끔 전면전이 벌어짐) 양측 누구도 자신들의 신념을 무르고 상대방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기계교인들 대부분은 황제를 경외하며 신으로써 숭배한다. 다만 제국교와는 다른 방법으로 신봉할 뿐. 실제로 위대한 테크프리스트인 아크마고스 아칸 랜드는 황제와의 회동에서 황제를 보자마자 자발적으로 ‘신성한 분’이라고 극도의 존칭을 썼을 정도이며(당시는 황제가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로 자신을 신이라고 부르던 사람들은 다 족치던 때였다.) 황제의 위엄과 지적인 면모에 완전히 매료되어 그 경험을 혼자서만 간직하고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제국교에서 황제를 통상적인 신으로써 숭배한다면 기계교에서 황제는 모든 지식의 집합인 기계신의 화신이자 학자의 모범으로 숭배하는 것이다. 기계교의 태도는 '''육신은 아무 짝에도 가치가 없고 그 안에 든 지식의 총합만이 가치가 있다는 식인데(따라서 포지 월드에 태어난 대다수의 지식 없는 일반인들은 [[서비터]]로 개조해버리거나 평생 끝도 없는 [[노가다]] [[강제노동]]에 투입해버린다.''') 황제를 저렇게 평가하는 건 굉장히 높게 치는 거다.][* '''기계교가 무가치하다고 여기는 육신'''은 단순히 기계를 숭배하여 생명을 가진 육체를 폄하한다는 뜻이 아니다. [[서비터]]처럼 온몸이 기계로 되어 있어도 거기 담긴 기술이나 생산해내는 지식이 미천하면 무가치한 것이고, 피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도 [[아스타르테스]]나 [[커스토디안 가드|쿠스토데스]]처럼 고도의 유전공학이 집약되어 있거나, 본인 스스로가 뛰어난 지식을 생산해낼 수 있으면 그 인물은 매우 가치있는 인물이다. 이 오해는 기계교가 단순히 기계만을 숭배하는 집단이라는 오해에서 비롯되는데, 40k시점에서 '''기계교 사제는 [[과학자]]와 동의어'''다. 기계공학이나 물리학을 연구하는 사람도 과학자고 생명공학이나 생태학을 연구하는 사람도 과학자인 것 처럼, 기계교 사제도 기계만 연구하는게 아니라 분파에 따라서 기계공학부터 유전공학, 생태학까지 온갖 분야를 연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